뭉친 근육 풀어주는 습관 만들자

사진 상상의원 비만클리닉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는 하체 비만의 대표적인 부위다. 이중에서도 특히 종아리 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잘 빠지지 않아 고민인 여성들이 많다.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경우 혈액순환 등이 원활하지 않아 이러한 증상은 더해질 수 있고, 많이 걷는 경우 종아리 알이 생겨 심적 고통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이 이어진다면 예쁜 종아리를 갖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음은 집에서 ‘예쁜 종아리’를 만들기 위해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를 통해 평소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①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발꿈치를 천천히 들었다가 내렸다를 반복한다. 까치발을 하고 다니는 것보다 하중의 힘을 덜 받기 때문에 종아리 알이 생길 염려 없이 종아리만 집중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② 바닥에 앉아 무릎을 구부려 가슴 쪽으로 모으고 무릎 뒤쪽 접히는 부분부터 종아리 아래까지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눌러준다. 혈액순환을 도와 뭉친 근육과 부기를 빼는 데 좋다.

③ 족욕 역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다리 붓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40~42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30분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대중 온천이나 사우나의 족욕탕 물 온도 역시 40~42도인 경우가 많다.

④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두 다리를 뻗은 다음 타월을 한쪽 발바닥에 걸쳐 서서히 잡아당겨 올려주는 동작을 좌우 다리에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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