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활약에도 바르셀로나는 플루미넨세에 0-2 패배

▲ 수비수를 돌파하는 이승우/ 사진: ⓒ 유튜브 경기화면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승우(16)의 플레이는 빛났다.

이승우는 18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2014 8강 플루미넨세와의 경기에서 상대팀 수비수들을 무력하게 하는 플레이를 여러 번 선보였다.

이 경기에서 이승우는 드리블 외에도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와 프리킥 등 여러 면모의 실력을 뽐냈지만, 후반 25분과 후반 28분에 터진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와 프랭크 마르틴스의 골에 팽팽한 경기의 균형이 무너지며 팀은 패배했다.

후반 16분에 투입된 장결희(16)도 이승우와 호흡을 맞춰 패스 플레이를 했고, 후반 33분 크로스를 올려 득점으로 연결되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골은 무효처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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