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규모 가공 창업 교육 지속 실시

▲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잼류 생산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선영 기자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에서는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농산물가공센터(성수면 오류리 소재)에서 잼류 생산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17일 오전 9시부터 농산물가공센터에 설치된 가공시설을 이용하여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원료로 하여 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공기계의 세척부터 배합, 농축, 포장까지 잼류 생산 일련의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등을 가공사업화 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가공사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가공창업 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공동으로 이용되는 생산설비인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실습 교육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관계자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다양한 가공기술을 연마하여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6차 산업으로의 창업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가단위 소규모 가공창업보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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