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4개소 2,183㎡ 녹지 공간 조성 완료

대구시는 친환경녹색성장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브랜드 사업인 담장너머사랑(愛) 시민운동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포럼의 효율적 활용과 담장허물기 조성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공동체복원사업으로 승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담장허물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일정액 상당의 무상시공과 담장쓰레기 무상처리, 조경자문 및 무료설계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 자치행정과나 구․군 총무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황종길 자치행정과장은 “담장허물기 사업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이웃간의 벽을 허물어 소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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