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부문 엑소, 음원부문 싸이 대상 수상, 이변 없어

▲ 엑소 / ⓒ SM엔터테인먼트

골든디스크의 대상은 결국 엑소였다.

1월 1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2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대상은 엑소의 차지였다.

엑소는 정규 1집 XOXO가 총 140만장(정규, 리패키지 포함) 판매되며 12년만에 음반 100만장 기록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12월에 발표한 ‘12월의 기적’ 역시도 30만장 이상 팔리며 앨범만 170만장 이상 팔리며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골든디스크는 음원과 앨범 판매 위주로 기록을 중시하는 어워즈였기 때문. 결국 이변은 없었다. 엑소가 대상을 타면서 SM엔터테인먼트는 6년 연속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골든디스크의 음반부분 본상을 수상한 팀은 엑소, B1A4, f(x), 인피니트, 비스트, 샤이니, 소녀시대, 그리고 유일한 비 아이돌, 가왕 조용필이었다. 또한 음원부문 대상은 싸이, 본상은 에이핑크, 다비치, 에일리, 포미닛, 씨엔블루, 씨스타, 2NE1, 이승철이었다.

누리꾼들은 “골든디스크 대상 엑소 축하드려요”, “골든디스크 대상 엑소, 그런데 거의 다 아이돌이네”, “골든디스크 결국 엑소가 대상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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