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까지 누적관객수 16만 6526명 기록

▲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포스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변호인’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6일까지 16만633명을 동원하여 누적관객 수 16만6526명을 기록했다. 또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던 ‘변호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신비로운 힘을 갖고 있는 ‘엘사’와 그의 동생 ‘안나’가 등장한다. ‘엘사’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힘이 두려워 왕국을 떠나며 ‘안나’는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를 찾아 환상적인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 및 뉴욕포스트 ‘올해 최고의 영화’에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봉 전부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주목받는 작품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은 16일 8만 8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이래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뺏겼다. ‘변호인’은 누적관객 965만 1758명을 기록해 관객 10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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