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경기에서 연속골 작렬... 물오른 골 감각

▲ 손흥민 프로필/ 사진: ⓒ레버쿠젠 홈페이지

손흥민(22, 레버쿠젠)이 친선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6일(한국 시간) 독일 울리히 하벨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전반 40분 손흥민은 깔끔한 슛으로 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도 에르디요크에게 패스해 팀의 4번째 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지난 8일 SC 헤렌벤에서 1골을 넣은 뒤 1골을 더 추가하게 됐다. 전반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손흥민이 후반기에도 기세를 이어가게 될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류승우는 교체명단에 이름이 있었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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