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대화 지속 필요성 역설

노무현 대통령은 4일간의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마감하고 9일 저녁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귀국했다. 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안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일, 한중 양자 정상회담, 한중일 3국 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이를 위한 6자회담 등 대화 지속 필요성을 역설하고 한국정부의 평화.번영정책을 설명, 이들 정상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한중일 3국 정상은 이번에 5번째 열린 3국 정상회담 후 공동선언을 통해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과 투자협정 체결에 관한 공동연구 및 3국 정상회담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3자위원회 설치 등 14개분야를 망라한 협력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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