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친화적 시스템 구현할 것”

 

병원 현대화를 위해 스마트 병실을 구축한 국립목포병원이 1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3개년에 걸친 계획에 의해 2013년 리모델링을 실시한 3병동은 8개 병실에 음압시설을 구축해 결핵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했다. 뿐만 아니라 50개 침상에 태블릿 PC를 설치해 입원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원장은 “태블릿 PC를 통해 질병정보뿐만 아니라 각종 검사내용과 절차, 입원생활 안내 등 입원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환자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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