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연말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군경시설을 찾아 백미 570포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하는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활동은 지역 농가로부터 5천 9백여만원 상당의 백미 와 특산품 등을 구입해 광양과 순천, 남해, 하동지역 사회복지시 설 15개소를 비롯해 군경시설 9개소, 노인정 26개소에 22일까지 전달했다.
특히, 소외되고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순천 인애원과 SOS어린이마을, 광양 YWCA 무료급식소 등 광양과 순천, 하동, 남해 지역 복지시설에는 백미 20Kg 570포와 멸치를 전달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훈훈한 정을 나눴으며, 광양제철소 자매마을 노인정에는 매실음료와 라면 330 박스를 전달해 지역민에게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훈훈한 기쁨을 주었다.
또한, 광양경찰서를 비롯해 하동, 남해 경찰서와 군부대 등에는 국내산 돼지 9마리와 라면 400 박스를, 광양소방서에는 소화기 150개를 증정해 관내 단체들과의 유대관계 강화 및 지역협력 교류활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었다.
광양제철소가 펼치는 ‘연말 지역사회 위문활동’은 추운 날씨 만큼이나 꽁꽁 얼어있는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인정 넘치는 열기로 채워 사랑의 체감온도 수은주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을 사줌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기업과 지역이 진정한 윈윈관계를 구축해 ‘사랑과 희망의 나눔’이라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