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 손해율 증가와 보험사기 급증···소비자들 “너무 비싸다” 성토

자보 손해율 증가와 연말 보험사기 기승으로 인해 손보업계가 몸살을 앍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자보 누적 손해율이 80%대가 넘었다. 또 보험사기단도 올들어 매월 1건 이상씩 터지는 등 보험사에 악제가 더하고 있는 것. 특히 보험 사기단의 경우 보험 설계사가 리더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또 다른 사회 쟁점화 되고 있는 것. 또한 자보 손해율도 지난 8월 주 5일제 전면 실시 이후 금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후까지의 사고율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손보사들의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한 상태. 그러나 경기 불황시기에 보험료마저 인상한다는 소비자들의 따가운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해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도 자동차보험료를 5%가량 인상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지난 11얼 정비수가 인상과 함게 3% 오른지 한달만에 5%를 더 오르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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