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자활사업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는 지난 6일 최성 시장의 주재로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저소득층의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사업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고용센터소장, 고양사회적기업센터장, 지역자활센터장 등 일자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해 고양시에 걸맞은 자활사업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최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관내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생산품 홍보, 자활기업과 사회적기업 생산품에 대한 홍보, 생산품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 자활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