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라이벌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가 7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2019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다. /사진=동영상 캡쳐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벌 클럽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알렸다. 이번 계약기간은 5년이며, 레반도프스키는 2019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한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 칼 하인즈 루메니게는 "이번 영입을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의 합류로 바이에른 뮌헨의 스쿼드는 더욱 강하게 될 것이고, 우리에게 힘을 북돋게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 에이스 마리오 괴체(22·독일)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연이어 레반도프스키 또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는 설이 돌았지만 도르트문트는 최소한의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레반도프스키를 2014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내놓겠다고 했다.

레반 도프스키는 지난 2011-2012 시즌 정규리그서 22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도 23골을 넣어 득점랭킹 2위에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변하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11골을 기록해 득점랭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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