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에서 4일 오후 5시, 5일 오후 3시에 방송할 예정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둔 김연아(24)가 출전하는 ‘KB 금융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경기가 중계된다.
KBS 2TV는 경기도 고양시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는 전국 피겨종합선수권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4일 오후 5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중계하고 5일 오후 3시에는 프리스케이팅 ‘아디오스노니노’를 중계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김연아의 공식 국내 마지막 경기이자 소치동계올림픽 리허설 무대이다.
한편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의상은 검은색에서 보라색으로 변경됐다. 새 의상은 이전 의상을 맡았던 안규미 디자이너가 제작했고,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먼트사 올댓스포츠는 “지난 대회에서 연기를 하는데 불편함을 느낀 것 같다. 스핀이나 점프를 할 때 불편함을 느껴 의상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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