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18분 헤세의 선제골 결승골 되다

▲ 3일 레알 마드리드와 생 제르맹과의 친선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호날두 공식사이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 제르맹, PSG),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친선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1-0 으로 승리했다.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파리 생 제르맹과의 친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8분 헤세 로드리게스의 선제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리를 챙겼다.

이미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는 2014브라질월드컵 유럽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한 적이 있어 더욱 주목받는 대결이었다. 다시 한 번 나란히 선발 출격하여 맞대결을 벌였지만 이번에도 승리는 호날두가 가져갔다.

모라타의 패스를 받은 헤세가 전반 18분 선제골을 신고하며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들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등 전력을 골고루 시험하며 승리를 챙겼다.

파리 생 제르맹의 로랑 블랑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 라베찌 등 간판 공격수들을 모두 선발 출전시켰지만 빛을 보진 못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기대만큼 활약 하지 못해 후반 28분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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