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52억 건 이래 최대치…1일 자정엔 분당 메시지 600만 건

▲ 카카오톡

2014년 첫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메시지 전송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2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안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전송한 메시지는 총 55억380만 건을 기록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 기록은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메시지 전송량이다.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지난해 2월 기록한 52억 건이었다. 앞서 지난해 1월 1일에도 카카오톡은 총 48억 건의 메시지를 전송해 당시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1일 사이 자정에 1분당 메시지 전송 건수가 최대 600만 건에 달했다.

카카오는 "새해를 맞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는 사용자들이 늘면서 메시지 전송이 증가한 것같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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