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해소 및 운행시간 단축효과 기대

목포시 상동에서 하당동에 이르는 연결도로 공사가 지난 11월 6일 착공, 현재 공사 중에 있어 이 지역의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그 동안 막혀있던 버스터미널 앞 철도 폐선구간에 대해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76m, 폭 15m의 2차선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오는 12월 20일 개통 예정인 이 도로는 상동과 하당동을 연결하는 도로로써 종전의 터미널 앞 고가도로를 우회해서 이용하였던 차량이 이 도로를 통과하게 되면 통행차량 분산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운행시간을 단축하게 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에게도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개설 도로 양측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조성 및 자전거 도로도 병행 시행한다. 앞으로 목포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근지역 경찰서-버스터미널간 도로개설공사가 완공되면 완공 시점인 2006년 터미널 앞 고가도로철거 여부를 판단하는 용역을 실시, 도로교통 시설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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