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칠세종대왕어보 등 30여점 전시

▲ 백제 황칠명인 1호 구영국 명인
백제 황칠명인 1호 구영국 명인의 황칠 작품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남산 한옥 마을 전통공예관에서 열린다.

‘황실문화를 빛냈던 백제 특산물 황칠’은 두릅나무과인 황칠나무에서 채취하는 나무의 즙액으로 200여년 전 절종됐었으나 구 명인에 의해 오늘날 다시 빛을 보게된 재료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으로 황칠세종대왕어보, 황칠달항아리, 황칠건칠찻상, 황칠다완, 황칠옥비녀 등 30점이 전시된다. 특히 MBC드라마 ‘궁’, KBS‘역사스페셜’에 방송됐던 작품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다.

현재 구 명인은 필리핀 국립 이리스트대학교 종신석좌교수로 국가문화재보존협회장, 세계황칠협회장, 인사동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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