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를 몰아, 중견 한류스타로 등극할 계획 세워

최근 MBC 대하사극 신돈에 출연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손창민. 신돈에서 보여주는 그의 호탕한 연기 탓인지 폭 넓은 시청자 층을 확보하며, 각종 CF스타로서의 주가도 왕성하게 올리고 있다. 아역탤런트 출신으로는 드물게 청춘스타를 거쳐 안방 주부시청자들로부터 독보적인 사랑을 받는 중견 탤런트인 손창민은 얼마 전 SBS 미니시리즈 ‘불량주부’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후 곧바로 MBC 특별기획 ‘신돈’에 출연해 보다 광범위한 인지도를 확인시키고 있다. 이같이 폭 넓은 지지를 받는 손창민은 거의 매달 새 CF를 계약할 정도로 CF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매일우유, 뉴코아 아울렛 월셔, 우루사 등 6개의 CF에 출연한 손창민은 최근에는 어린이 학습지 빨간펜의 CF 모델로 낙점되기도 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CF 제작 업체들은 손창민과의 계약에 젊은 스타들 못지않은 좋은 조건을 제시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손창민의 입장에서도 이번 학습지 모델이 된 것에 대해 “중학생 딸을 두고 있는 학부모 입장이기에 학습지 모델이 더욱 뜻 깊게 느껴진다”고 밝히며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손창민의 한 측근은 “아역스타인 만큼 넓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에서 최근 미니시리즈의 성공을 계기로 인기에 다시 한번 불이 지펴지면서 많은 덕을 보고 있다”며 특히 신돈에서 ‘하하하’하며 호탕하게 웃는 그의 웃음은 패러디까지 낳으며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즐거워하기도 하였다. 드라마 신돈이 현재까지는 공민왕(정보석)을 중심으로 궁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드라마의 메인 스토리를 형성하고 있음에도 그의 인기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신돈이 공민왕과 재회하고 본격적으로 궁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의 흐름이 신돈으로 넘어오게 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손창민은 지금보다 더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창민은 젊은 한류스타들과 발맞춰 자신이 출연한 기존 드라마를 발판으로 해외에도 진출하여 중견 한류스타로 등극할 특별한 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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