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명품공연'은 1979년 출발해 35년간 매주 토요일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국립국악원 소속 모든 연주단의 예술적 기량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장으로 국립국악원의 간판 공연이다.

국립국악원의 주말 '토요 명품공연'은 내년에도 계속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은 1979년 출발해 35년간 매주 토요일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국악원 소속 모든 연주단의 예술적 기량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현장으로 국립국악원의 간판 공연이다.

내년에는 공연이 3가지 테마로 분류되어 모두 49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공연은 '가족·청소년·초보자를 위한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 종묘제례악·판소리·강강술래·가곡·아리랑 등 세계적으로 탁월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 악·가·무로 이뤄진 8가지 '종합 프로그램' 등이다.

2014년도부터는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진다. 모두 82가지 국악 종목을 13개 유형으로 묶고 회별 레퍼토리를 정악 및 민속악, 전통춤, 민속춤, 창작음악, 연희공연 등으로 엮어진다. 단 한 번의 관람으로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국악 초심자와 청소년의 이해를 돕고 해설 공연 횟수를 기존의 9회에서 19회로 늘린다. 스크린 자막으로 제공한 설명은 김영운 한양대 교수와 송혜진 숙명여대 교수,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등 다양한 해설자의 풀이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기존의 오후 4시에서 시작했으나 앞으로는 3시로 1시간 앞당긴다. 한·중·일·영어로 제작한 프로그램 해설서를 제공하고 무대 옆 스크린 자막에도 영문 해설을 보완하는 등 외국인 관람객에 대한 배려도 신경을 썼다.

고정관객 확보를 위한 이벤트로 5회 관람객에게는 1인 2매의 관람권과 10회 관람객에게는 1인 4매의 관람권 또는 송년공연 1인 2매 관람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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