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페인, 올해 최고의 KO는 와이드먼이 실바를 실신시킨 것

▲ UFC 메인에 올라온 실바와 와이드먼/ 사진: UFC 홈페이지 캡처

크리스 와이드먼(29, 미국)와 앤더슨 실바(38, 브라질)의 재대결이 UFC 168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7월 7일 와이드먼이 실바를 상대로 KO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오를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UFC 스페인은 ‘올해 최고의 KO 톱10’에서 1위를 한 와이드먼에 대해 “"와이드먼이 화끈한 KO로 실바를 실신시키고 챔피언에 오르는 것을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실바는 해가 지나기도 전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올 기회를 갖게 됐다. 그는 와이드먼과의 재대결을 ‘Legacy’ 즉 유산을 위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실바는 로스앤젤레스 교외 본인의 체육관에서 주최한 UFC 168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1차전은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를 퇴색 시킬 수도 있는 패배였다며, 2차전에서 승리해 자존심과 타이틀을 되찾아오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실바와 와이드먼의 재대결은 12월 29일 낮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UFC 168 메인이벤트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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