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버전(XE12) 배포…'윙크로 사진 찍기' 기능 등도 추가

▲ 구글글래스 / 사진 : 구글 홈페이지 캡쳐

구글글래스가 iOS 운영체제에서도 구동된다.

20일 매셔블, 테크크런치 등 다수의 외신은 “구글이 iOS용 구글글래스 앱 ‘마이글래스’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외신들에 따르면 구글은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새롭게 배포한 개발자버전(XE12)에 ‘마이글래스’가 안드로이드에서 원활하게 구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앱스토어에 이를 출시했다.

마이글래스 iOS버전이 출시되면서, 애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은 자신의 폰을 이용해 구글글래스 인터넷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글글래스가 안드로이드는 물론 애플 iOS 운영체제도 지원하게 됐다. 녹화 기능인 ‘스크린캐스트’의 경우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 SMS나 아이메시지 등의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은 이번 개발자버전(XE12)에 △행아웃을 통해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 △구글 글래스로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로 업로드하는 기능 △윙크로 사진을 찍는 기능 등을 추가하기도 했다.

구글글래스는 내년 상반기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