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컴백 예정…헐리우드 진출도

▲ 출처=베르디미디어

배우 한예슬이 SBS 드라마 ‘야왕’의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의 자회사 에스비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18일 에스비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한예슬과의 전속계약 사실을 전했다.

에스비 윤영하 대표는 “한예슬씨는 폭발력 있는 한류스타로서 본격적 해외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스타이기에 공들여 영입하게 되었다. 그간 한예슬에 대한 헐리웃의 캐스팅 제의도 많이 있었으나, 국내 복귀를 우선으로 할 것이며 이후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새 둥지로 찾은 에스비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초기 멤버 강준 대표가 설립한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한류콘텐츠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한예슬은 논란이 됐던 ‘스파이 명월’ 이후 2년 만에 상반기 복귀를 준비중이며, 이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달 말 YG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인 테디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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