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니콜라스의 디스, 데칼코마니가 박주영 옹호하며 반격

▲ 박주영 프로필/ 사진: 아스날 홈페이지

경기에 나서짐 못하고 있는 박주영(28, 아스날)을 두고 디스전이 벌어졌다.

지난 달 박주영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Bad Buys For Life (Park-Diddy ft. Nicklas Bendtner)’라는 제목의 뮤비가 국내에 공개되었다.

영국 코미디언 제임스 니콜라스가 부른 이 뮤비는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주급만 받고 있는 박주영과 니클라스 벤트너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국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인 힙합 듀오 데칼코마니는 지난 7일 ‘트러블 온 유어 마우스(Trouble On Your Mouth)’라는 제목의 뮤비를 통해 맥니컬러스의 곡을 반격했다.

이 뮤비에서 데칼코마니는 니콜라스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그의 가벼운 행동을 비난했다.

데칼코마니는 지난 6일 헐시티전에서 골을 넣은 벤트너의 모습 삽입하여 “박싱데이 로테이션을 알리는 벤트너의 귀환”이라며 “박주영에게도 비록 아스널에서의 마지막 겨울이 될 지라도 기회는 남아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니콜라스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격곡을 공개하며 “한국에서 쿨한 뮤비를 만들었다. 이건 꼭 봐야 한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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