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스라엘 시몬 페레스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나 중동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면 만나서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적국으로 이스라엘은 현재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 무력 사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최근 이란과 주요 6개국(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독일)의 핵 협상 타결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그러나 이란은 페레스 대통령의 회동요구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시몬 페레스 대통령은 로하니 이란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나에겐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로하니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서방 접근을 지지하지 않는 이란 내부의 강경 구조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