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싶은 관심사는 '월급, 연봉, 재테크'

▲ 2030 구직자 뇌구조 / 사진 : 사람인

20~30대 구직자의 뇌구조가 화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20~30대 구직자 6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재 귀하의 뇌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설문조사의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뇌구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취업’(46.5%)이 1위를 차지했고, ‘연봉, 돈’(9%), ‘인생의 의미, 계획’(7.8%)이 상위에 올랐다.

계속해서 ‘등록금 빚, 카드값’(6.3%), ‘어두운 미래’(5.9%), ‘취업 못한 자책감’(4.4%), ‘로또 등 복권당첨’(3.3%), ‘연애, 이성관계’(3.2%), ‘토익, 자격증 등 스펙’(2.4%), ‘사업, 창업’(2.3%), ‘부모님께 효도’(1.7%), ‘휴식, 여행’(1.4%), ‘결혼’(1.2%), ‘몸매관리’(1.1%) 등의 순이었다.

선택한 관심사가 머릿속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 가량(49.5%)이 ‘80%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이유로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서’(49.8%)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빨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서’(24.7%), ‘오랫동안 해결이 안되어서’(9.8%), ‘피할 수 없는 거라서’(8.3%) 등을 선택했다.

앞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싶은 관심사는 '월급, 연봉, 재테크(48.6%,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인생의 의미, 계획’(36.4%)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부모님께 효도’(28.1%), ‘휴식, 여행’(26.3%), ‘퇴근 후 취미생활’(25.7%), ‘내 집 마련’(24.4%), ‘연애, 이성관계’(21.7%), ‘결혼’(19.2%), ‘친구, 우정’(17.6%), ‘해외여행 계획’(16.5%), ‘회사 상사, 동료 관계’(16.4%), ‘몸매관리’(14.1%), ‘향후 이직 고민’(11.1%), ‘사업, 창업’(10.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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