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으로 체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때로는 무모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등이 있다.

독일에서 술에 만취하여 운전을 하다 벽면에 충돌한 후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하루가 넘게 자동차 트렁크에 숨어 있던 여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 영국 메트로가 보도를 했다.

독일에 라인란트팔츠주 경찰은 "이 여성은 경찰에 연행될 것이 두려워 36시간 동안 자동차의 트렁크에 숨어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자동차 트렁크에 30세의 여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고 차량을 인근의 차고로 옮겼다. 이 여성은 36시간동안 자동차 트렁크에 있던 음식과 음료수로 허기를 달래며 숨어있었다.

그 뒤 트렁크속에 숨어있던 이 여성은 경찰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고백했고 결국 운전면허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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