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시범, 대중교통 이용 불편 없도록 서비스 향상 시키겠다

목포시가 11월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자가용 없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정한 후 오늘(25일) 첫 금요일을 맞아 정종득 목포시장(사진)과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 출근길에 나섰다. 정 시장은 오늘 아침 목포역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하고 목포시청 앞 승강장에 도착하는 동안 시내버스 승강장 등 교통시설물과 시내버스 청결 여부 등을 살피고 운전 기사와 탑승한 시민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시내버스 이용실태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먼저 1단계로 목포시 산하 전직원이 우선 참여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계기가 마련되면 내년부터 2단계로 공공기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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