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부비 댄스에 이어 ‘돌아온 몰래카메라’로 좋은 반응 얻어내

MBC의 예능 간판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로운 코너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쥬얼리의 서인영이 호되게 당했다. ‘부비부비댄스’로 섹시아이콘으로 떠오른 서인영은 지난 20일 방송된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쥬얼리의 다른 멤버들에게 속아 홈쇼핑 업체의 쇼핑 도우미로 출연, 황당한 상황을 맞는 장면이 일.밤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MC 이경규를 비롯해 쥬얼리의 다른 멤버인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 등이 합세해 서인영이 불우이웃돕기로 가장한 홈쇼핑에 출연하도록 한 것. 홈쇼핑 방송은 젊은 연예인들이 꺼리는 분야. 서인영은 이날 어리둥절해 하는 와중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끝까지 갈비셋트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몰카에 완벽히 속은 서인영은 “소속사에서 MBC와 홈쇼핑 업체가 공동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해서 출연했는데 결국 몰카였어요, 녹화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멍하더라구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정말 기쁘구요. 내년에는 솔로 음반으로 찾아뵙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며 몰카 방송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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