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언니와 미국·서울 집에서 피워

▲개그우먼 송인화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채널CGV 리틀맘 스캔들

인천지검 강력부는 대마초를 피운 개그우먼 송인화(26)씨와 언니 B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7월 2차례에 걸쳐 미국과 서울 집에서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조사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준 대마초를 호기심에 언니랑 함께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 공채 출신인 송씨는 영화배우에서 올해 개그우먼으로 전향해 지난 9월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던 중 대마초 흡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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