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개봉 앞두고 올 겨울 외화 흥행 1위 탈환 노려

11월 셋째주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는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과 국내영화 ‘무영검’이다. 두 영화 모두 판타지 액션이라는 장르는 비슷하지만, 동화 속 세계로 빠져드는 그림형제 이야기와 한반도와 광활한 중국대륙을 넘나들며 펼치는 고수들의 대결은 서로 다른 소재. 어떤 소재에 관객들이 관심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현재 일부 오픈 된 예매 사이트를 살펴보면 티켓링크의 경우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 설>이 1.8% 앞선 46.8%로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무영검>을 앞선 상태이고(11/14 기준), 인터파크에서도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34.2%. <무영검>이 28.9%로 <그림형제: 마르 바덴 숲의 전설>이 앞서고 있다. 또한 무비ok에서 실시되는 영화 ‘스케일VS스케일’에서 <그림형제>는 80.2%의 지지를 얻으며 19.8%를 얻은 <무영검>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만일 이 번 주말 <그림형제: 마르바덴 숲의 전설>이 1위를 차지 할 경우, 지난 여름 개봉된 <아일랜드 > 이후 실사 영화들 중에서는 17주 만에 외화로서 전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라 영화에 대한 기대가 더욱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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