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랑스의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은 제네바에서 5개 상임이사국 및 독일(P5+1)과 이란의 핵협상이 합의 없이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회담 시작되자 프랑스는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관한 중요 문제에 대해 합의하기를 원했다. 제네바 회담으로 우리는 진전을 보는 듯 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 있어서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장관회담이 끝난 뒤 프랑스 파비우스는 장관이 밝혔다.

프랑스 파비우스 장관은 유럽연합의 외교정책 담당관 캐서린 애쉬턴이 이번 회담 참가국들의 고위 관리들과 장관들이 다시 한 번 회담을 갖고 합의안 도출에 힘쓰겠다고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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