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시인' 네루다, 독살흔적 없어
'칠레 시인' 네루다, 독살흔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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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에 의한 독살의혹 제기됐으나 결국 암으로 사망 결론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칠레의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유골에서 독살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공식적인 네루다의 사인은 전립선암이었지만 그의 운전사 등이 군부에 의한 독살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난 4월 칠레정부는 이를 규명하기 위해 네루다의 시신을 발굴했다.

이후 칠레와 외국 법의학 전문가 15명은 지난 6개월 동안 네루다의 사인을 조사했으나, 결국 네루다 유골에 독살흔적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한편 네루다는 1971년 노벨문학상을 받았으며 칠레의 대표적인 좌파인사로 꼽힌다. 1973년 9월11일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지 수일 만에 숨지면서 '암살설'이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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