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사고 원전서 '사용 후 연료봉' 제거 작업 착수
日, 후쿠시마 사고 원전서 '사용 후 연료봉' 제거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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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연료뵹, 강한 방사선 방출해…1331개 중 22개 이송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사용 후 연료봉을 제거하는 작업을 11월 중순 경 시행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전 4호기 저장조에는 강한 방사선을 방출하는 사용 후 연료봉 1331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은 이중 22개를 저장조에서 꺼내 방사선을 봉쇄할 수 있는 전용 용기에 담아 공유 풀이라는 다른 시설로 운반한다는 계획이다.

저장조 인근에는 2011년 사고 때 발생한 폭발로 많은 파편이 흩어져 있는 데다가, 내부에도 미세 파편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예상돼 작업은 매우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형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저장조 내 파편을 제외한 작업 현장 주변의 파편은 대부분 제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오노 아키라(小野明) 소장은 "4호기에서 연료봉을 제거하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폐로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원전에 비해 높은 방사선 등 작업 환경이 나쁘기 때문에 긴장감이 더 크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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