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해운대경찰서는 시청 고위공무원을 사칭하여 여성들에게 접근해서 성관계를 갖고 금품을 훔친 A(43)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을 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거짓말로 시청의 고위공무원이라고   B(54·여)씨에게 접근하여 자신과 결혼을 하면 외제차를 사주겠다고 속인 뒤  B(54·여)씨를 모텔로 유인해서 성관계를 갖은 다음 B씨가 잠든 사이에 13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9월부터 고위공무원을 사칭하면서 여성 5명에게 접근해서 1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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