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평화메시지 느껴볼 수 있어”

 

1128, 베트남을 30일간 여행하고 돌아와 공정무역, 전쟁, 평화를 이야기하는 축제가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로드스꼴라(여행대안학교)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베트남 종단여행을 하면서 공정무역 생산지 현장을 들여다보고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과 전쟁의 상흔을 함께 나누었다.

여행작가 김현아 씨는 로드스꼴라에서는 여행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하고 길 위에서 다채로운 배움을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베트남 축제 카바레사이공은 청소년들의 평화메시지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축제 카바레 사이공은 공정한 시선 기억의 연대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정공정 베트남 바자르 한땀한땀 그리는 베트남 뚝딱뚝딱 만드는 평화 뚜벅뚜벅 우리의 발자국 등을 포스트극장 곳곳에 연다.

무대에서는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과 레민홍의 베트남 전통악기 단쳉 연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평화 다큐상영, 청소년창작 뮤지컬 우리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카바레 사이공베트남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로드스꼴라(roadschola.haja.net)에서 할 수 있다. 문의: 로드스꼴라 02-2068-2788, 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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