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이 다이어트 중 잠결에 백김치를 먹었던 경험을 공개해 화제다.

5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배우 이훈과 아이돌 가수 가희가 출연했다. 이날은 ‘몸짱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DJ 최화정은 “살면서 가장 무모했던 다이어트 경험이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훈은 “일부러 110kg까지 찌웠다 다시 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훈은 “4개월만에 80kg으로 감량하기 위해 하루에 닭가슴살 여섯 쪽 고구마, 바나나 세 개를 먹었다. 다이어트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잠결에 일어나 밥과 김치를 먹었다”며 이어 “그 와중에 염분이 적은 백김치로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훈은 ‘죽도록 사랑해’, ‘나쁜 친구들’ 등의 드라마에 주연으로 열연했고, 영화 1번가의 기적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훈 백김치 너무 웃기다”, “이훈 다이어트를 얼마나 심하게 했으면”, “이훈 그와중에 백김치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