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 결혼 소식

▲ 정민 / 사진 : 정민 미니홈피

정민이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정민은 5년동안 함께 한 아내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오는 9일 강남구 청담동에서 항공사 승무원 오지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민과 오지은 씨 사이에는 이미 15개월 아이가 있고, 5년동안 여러 사정이 있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은 “어머니가 자궁암 투병 중이셨는데 돌아가시기 전 며느리를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임종 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정민과 오지은은 결혼식 없이 백년가약을 맺고 함께 살면서 정민 어머니 병간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민은 아내를 위해 결혼식을 모르게 준비했으며, 지난 주말에는 제주도에서 성대한 결혼 기념 마을 잔치를 열었다고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정민 결혼 축하해요”, “정민 아내 진짜 대단한 듯. 결혼식 이쁘게 하세요”, “정민 결혼, 늦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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