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파견군의 철수를 앞두고 28일 토니 애보트 호주 총리가 아프간을 전격 방문했다.

토니 애보트 호주 총리는 이날 아프간 타린코우트의 오스트랄리아 군 본부에서 거행된 아프간 참전 종료기념식을 극비리에 참가했다.

호주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10년 이상 참전하며 40명이 사망했다. 호주군 1500명은 올 크리스마스까지 철수 할 예정이다.

애보트 호주 총리는 다수의 호주군과 기타 외국군대들에게 "오스트랄리아의 가장 긴 전쟁은 승리도 패배도 아닌 상태에서 종료하게 되었다. 우리 군대가 이곳에서 활동한 것이 아프간에 기여했기를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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