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떠나

평택시 보건소(소장 민병욱)는 겨울이 오기 전에 관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를 떠났다. 지난 4일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 사업관계자 등90명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놀이문화를 보급하며 자원봉사자들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용인민속촌으로 “어르신의 세상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독거노인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독거노인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아주대학교에 민간 위탁한 “자원봉사참여 만성퇴행성 질환관리사업” 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이날행사에 참여한 김홍자씨(여, 54세, 뇌 병변 장애1급)는 25년 만에 처음 해보는 나들이라 어린아이처럼 설레는 마음, 두려운 마음, 가슴 두근거림으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꿈 많던 소녀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한편 시보건소 담당 김금예씨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그모습을 잊을수 없다며,혼자만의 힘으로는 도저히 생각도 못했던 일들을 자원봉사외 많은 분들의 도움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해,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자원봉사자 40명을 구축하여 15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보건복지 서비스와 건강요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방문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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