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TV광고에 총기난사 조승희 사진 충격

버지니아테크에서 2007년 최악의 총기참사를 일으킨 조승희의 사진이 미국의 TV광고에 실렸다.

NBC-TV 채널4가 북버지니아 일대에 송출하는 문조승희 총기참사 사진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조승희를 비롯하여 지난해 샌디훅초등학교 총기난사 애담 란자, 애리조나영화관 총기난사 제임스 홈즈, 최근 워싱턴 해군시설 총기난사 애런 알렉시스의 사진이 빠르게 연속으로 나온다.

이 광고는 버지니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켄 쿠치넬리의 총기 규제 반대 입장을 비판하는 정치광고로 강력한 총기규제론자이자 억만장자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120만 달러를 투입하여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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