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 투자한 뒤 공동 운영해

현직 경찰이 사행성 오락실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는 25일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 남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사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A경사는 지난 2009년 불법 사행성 오락실에 2000만 원을 투자한 뒤 동업자와 공동 운영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4일 A경사를 체포했으며 영장실실심사는 26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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