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2연속 전국체전 우승 차지

인천시에서 열린 제 94회 전국체전이 24일 일정이 끝났다.

경기도가 금 154개, 은 142개, 동 134개 총 430개의 메달을 획득 1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1위, 서울은 총 326개 메달로 2위, 개최도시인 인천은 총 251개 메달로 뒤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총 25개의 한국 신기록과 1개의 한국 타이기록이 나왔다.

‘마린보이’ 박태환(24, 인천시청)은 대회 4관왕, 역도선수 사재혁(28, 제주도청)은 3관으로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렸다.

‘도마의 신’ 양학선(21, 한국체대)은 발목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남자 도마 3연패를 달성했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 연세대)는 여자 일반부 리듬 체조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 제 95회 전국체전은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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