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무료 관람

 경북도가 ‘대한민국 독도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24일 서울시립관 경희궁 분관에서 ‘대한민국 독도특별전’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심각해져 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강력한 국토 수호 의지를 원로작가 최복은 화백의 붓을 빌어 담아낸 특별 기획전이다.

전시 작품은 대작과 스케치, 역사화 등 총 500여 점으로 독도의 자연과 역사, 인물을 비롯해 일본의 독도 강치 말살과 같은 만행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독도에 대해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외 일반인들에게도 다시 한 번 독도 사랑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천 최복은 화백은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하고 그간 12회의 개인전과 경북개도 100주년을 기념한 경북대종 제작에 참여한 바 있는 원로 작가로 이번 전시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 독도를 답사하며 화폭에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개“막식에서 독도와 관련해 그간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을 알기 쉽게 인식하는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1월2일(토)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