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 / 사진 : 안랩

 안랩은 2013년 3분기까지 누적된 매출은 905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매출액은 303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 성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7억원(4.9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7.7억원(72.1%) 감소했다.

또한 3분기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2천만원(0.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5.2억원(72.1%) 감소했다.

안랩은 중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 즉, 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비와 인력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2012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93.9억 → 2013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26.2억)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

안랩은 올해의 선행 투자를 발판으로 향후 성장을 위해 최근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의 증가로 주목 받는 APT 방어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안랩은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이 더욱 높아진 V3 신제품군 사업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 관계자는 "V3 신제품군의 수요 증가, 보안관제/보안컨설팅/보안SI 등 서비스 사업 호조, APT 방어 솔루션 등에 대한 선행투자 결과가 가시화할 것으로 보여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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