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 글래스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윌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스마트글래스 ‘구글글래스’에 맞설 인터넷 접속 가능 안경형 기기의 시제품 성능시험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윌스트리트저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MS가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안경형 기기 시제품을 제작했으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존의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하드웨어 업체로 변화하기 위한 의미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시아의 주요 부품업체로부터 카메라를 비롯한 안경형 시제품을 위한 주요 부품을 수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해외 IT전문사이트 레드오비는 22일 “MS 글래스 등의 웨어러블 컴퓨터 기기를 통해 신규 시장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의도”라고 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