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발간-

▲ 전남도농업박물관 20년은 전시, 학술세미나, 강연회, 각종 행사로 분류해 사진자료를 꾸몄으며 박물관 현황은 주요 연혁, 조직, 소장품, 시설, 역대 박물관 사람들을 정리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지난 24일로 개관 20돌을 맞아 개관 이래 박물관 20년 역사와 미래 모습 등을 한눈에 조명해볼 수 있는 ‘농업박물관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박물관 20년,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은 4.6배판 16절 크기로 분량은 92쪽이며 내용은 1993년 개관 이후부터 2013년까지 20년 동안 농업박물관의 발자취와 현재, 미래의 모습 등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사진으로 본 전남도농업박물관 20년 △박물관 현황 △학술조사․홍보 △사회교육․각종 행사 △오늘의 박물관 △내일의 박물관 △신문보도 모음 등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으로 본 전남도농업박물관 20년은 전시, 학술세미나, 강연회, 각종 행사로 분류해 사진자료를 꾸몄으며 박물관 현황은 주요 연혁, 조직, 소장품, 시설, 역대 박물관 사람들을 정리했다.

박물관 학술조사 및 홍보는 그동안의 학술조사 내용과 박물관 연보를 비롯한 각종 홍보 간행물 등을 정리했고 사회교육과 각종 행사에서는 특별전시회와 각종 이벤트 및 체험행사 등을 기록했다.

또한 오늘의 박물관은 지난 7월 재개관한 본관(농경문화관)을 비롯한 별관(남도생활민속관), 농경문화체험관, 야외전시장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내일의 박물관에서는 2014년 상반기 개관(장)하게 될 쌀 박물관과 쌀 농업공원에 대한 소개자료를 수록했다.

신문 보도 모음은 1993년 2월 초대 김정호 농업박물관장의 임명 기사로부터 2013년 9월 ‘개관 20돌 맞은 전남농업박물관’이란 현 김우성 농업박물관장의 기고문까지 그동안 박물관의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신문 보도 내용을 실었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1993년 문을 연 이래 농업의 산 교육장이자 농촌 관광의 핵심 역할을 해온 문화 서비스기관이다. 개관 2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큰 변화의 하나로 전시 관람 위주의 기존 본관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 지난 7월 재 개관해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다.

또한 본관 뒤편에 농도의 이미지와 쌀 농업의 중요성 및 가치를 부각시키기 위한 쌀 박물관, 먹을거리장터, 유기농산물판매센타와 영산호변에 위치한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 앞 대규모 간척지에 쌀 농업공원(13만 8천612㎡) 조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면 전시 관람은 물론 교육과 체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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