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LG G2, 3위 삼성 갤럭시S4

▲ 아이폰5S / 사진 : 애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 ‘아이폰5S’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IT전문매체 ‘위치? 테크데일리’는 스마트폰 벤치마크 테스트 앱인 ‘긱벤치’를 통해 아이폰5S, LG G2, 갤럭시S4, HTC 원 등 각 제조사들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제품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크데일리는 “아이폰5S의 듀얼코어 1.3GHz 프로세서가 갤럭시S4나 G2의 쿼드코어 스마트폰들보다 더 빨랐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5S가 획득한 점수는 ‘2561점’이었다. 그 뒤를 이어 LG G2가 2355점으로 2위를, 삼성 갤럭시S4는 1939점으로 3위에 그쳤다. 4위는 HTC 원(1805점), 5위는 애플의 아이폰 5C(1281)였다.

테크데일리는 “멀티코어가 스마트폰의 고성능을 구현하는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애플은 A6칩을 장착한 아이폰5가 지난 6월 갤럭시S4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A7칩을 장착한 아이폰5S로 정상을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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