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기상대는 일부 내륙지역은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발표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으며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에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경북 18도에서 23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안 전 해상에서 오전에 0.5~2.5m로 일겠으며 오후에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높으니 해안가를 찾는 여행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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