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장진호, 신승훈에 2표차로 우승

▲ 신승훈 / 방송캡쳐

신승훈이 히든싱어 가수로 최초의 탈락자가 됐다.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 신승훈은 2표 차로 팝페라 가수 장진호에게 우승을 내줬다. 히든싱어가 시작 된 이래 원곡 가수가 우승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방송은 ‘아이 빌리브(I Believe)’, ‘처음 그 느낌처럼’, '미소 속에 비친 그대', '보이지 않는 사랑'의 4라운드로 진행됐다. 장진호는 100명의 판정단 중 41명에게 선택받아 대회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신승훈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도전자가 우승하기를 바랐는데 막상 원조 가수로 무대에 서니 만감이 교차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신승훈이 졌어? 말도 안돼.”, “장진호 진짜 똑같더라.”, “신승훈 노래 좋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히든싱어2’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